인천 연수구 동춘동 "흥륜사"

안녕하십니까

착한노력가 로키입니다.

 

오늘은 흥륜사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흥륜사는 인천광역시 연수구 청량산 중턱에 자리를 잡고 있는 "전통사찰 흥륜사"입니다.

 

전통사찰이란 역사적 의의와 전통을 가진 사찰을 전통사찰로 지정하여 민족문화유산으로써 보존할 목적으로 지정된다.

전통사찰 보존법으로는 불교신앙의 대상이 되는 불상, 건물, 승려가 수행하며, 신도를 교화하기 위해 건립, 축조된 건조물로서 대통령 시행령 제2457호에 의해 문화체육부장관이 전통사찰을 지정하며, 전국에는 17,000여 개의 사찰이 존재하며 그중에서 전통사찰은 974개의 전통사찰이 있습니다.

 

인천광역시에는 강화도 전등사, 보문사 등 7곳이 있으며 영종도에 1개 그리고 "시내에서는 유일한 전통사찰로 흥륜사"가 지정받아 총 9개의 전통사찰이 있습니다.

흥륜사는 봄에 오면 봄꽃과 함께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수많은 연등으로 장관을 이루기도 합니다.

 

 

 

 

 

 

흥륜사는 1376년 고려말 나옹화상이 창건한 청량사가 처음으로 창건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청량사는 1597년 임진왜란으로 소실되어 330년간 빈터만 남아있다가 1927년 일제강점기에 진명 대사가 청량사 빈터 자리에 절을 짓고 "인명사"라 불리었으나 당시에는 작은 암자 정도의 크기였다고 합니다.. 절이라고 부르기에도 민망할 정도로 낡고 허름하였다고 합니다. 

이 인명사로 불리오는 절을 1979년에 흥륜사로 명칭을 바꾸었습니다.

 

흥륜사에는 세계 최초 청동으로 만든 9층 탑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불교에서는 탑 하면 돌이나 나무 흙 등으로 만드는 것이 보통인데 흥륜사에서는 세계 최초로 청동으로 만든 석탑입니다.

스리랑카에서 만들어 가져왔다고 합니다.

 

 

 

 

 

 흥륜사 주소는 인천광역시 연수구 청량로 70번 길 40-17입니다.

주차자리는 무료이며 넓은 편입니다.

반려동물과 함께 오셔도 됩니다만 불교 안에서 기도를 하고 계신 분들도 계시니 그 근처까진 가지 마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매점(식당)이 있는데 이곳은 야외테이블이라서 반려동물과 함께 오셔서 간단하게 식사를 하셔도 좋습니다.

매장 안에서는 소원성취 부적 등 다양하게 판매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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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찍은 사진들을 보시며 흥륜사를 간접적으로 미리 경험하시길 바랍니다.

 

세계 최초로 청동으로 만든  9층탑

저도 매장 안에서 하나를 구매하여 차량에 걸어놓았습니다.

저는 불교신자는 아니기에 연등 모양으로 구매를 하였습니다.

어떤가요 이쁘지 않나요?

 

그래도 수많은 종교 중에 믿는 것은 없지만 불교만큼은 좋아하는 편인데요

그 이유로는 일단 조용한 편이고 와서 여유로운 경치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역사적으로 볼 때에도 불교고 전래된 이후 수도승이 많아짐에 따라 유사시는 이들도 출전하였는데

이들은 바로 승병(승군)이라고도 불리어 오고 있습니다.

 

불교는 살생을 금지하고 있습니다만

 

우리나라 불교는 통일신라시대 이후로 호국 신앙과 결부, 국가의 비호를 받으며 발전하였기 때문에 이러한 경향은 고려에 들어와서 외적의 침범이 빈번해지자 더욱 두드러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금강 명경, 인왕경, 약사경 등을 존중하여 유사시에는 승려라도 군사로 출전하는 것을 허용하였습니다.

 

인천에 오시면 한 번쯤은 흥륜사에 오셔서 최초로 청동으로 만든 9층 석탑 보시고 가시면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